고주파 후 안면거상 전 챙길 시술 기록과 1명 증례의 한계
고주파 후 안면거상을 고려할 때는 이전 시술의 장비명과 바늘 사용 여부, 깊이·설정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1월호 JCAD에 실린 연구에서는 1~2mm 깊이의 고주파 마이크로니들 시술 후 수술받은 여성 1명에게서 조직을 분리하는 어려움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를 다른 깊이나 여러 차례 누적된 시술 이력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바늘 사용 여부와 이전 시술 기록
고주파 마이크로니들은 작은 바늘 전극을 피부에 넣어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고, 조직에 열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바늘 없이 피부 겉에서 시술하는 고주파와 구분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가 살핀 순서도 고주파 마이크로니들을 받은 뒤 안면거상을 하는 경우입니다. 수술 후 고주파 관리에 관한 연구가 아닙니다.
수술 상담에 가져갈 기록은 다음처럼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 장비명과 바늘을 사용한 시술인지 여부
- 시술받은 부위, 날짜와 횟수
- 바늘 깊이와 에너지 설정, 같은 부위를 지나간 횟수
- 시술 뒤 나타난 피부 변화와 치료받은 내역
설정이 기억나지 않으면 시술받은 의료기관에 기록을 요청합니다. ‘고주파를 받았다’는 설명만으로는 이번 연구와 어떤 조건이 같은지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FDA는 2025년 10월 안전성 안내에서 고주파 마이크로니들의 특정 사용과 관련해 화상, 흉터, 지방 손실, 외형 변형, 신경 손상 등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안내는 발생률이나 이후 안면거상 수술이 얼마나 어려워지는지를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시술 후 이상이 생겼거나 걱정되는 변화가 있다면 수술 상담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습니다.
연구는 1~2mm 깊이로 두 차례 시술했습니다

연구 대상은 이전에 고주파나 초음파 시술을 받은 적이 없는 성인 여성 1명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여러 장비로 반복 시술받은 사람의 경과를 조사한 연구와는 출발 조건이 다릅니다.
고주파 마이크로니들은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시행했습니다. 매회 1mm 깊이에서는 에너지 5, 2mm 깊이에서는 에너지 10으로 설정하고, 각 설정에서 두 번씩 지나갔습니다. 두 번째 시술로부터 4주 뒤 안면거상 수술을 했습니다.
에너지 5·10은 논문에 기재된 설정값입니다. 제공된 본문에는 장비명이 명시되지 않아, 다른 장비의 같은 숫자와 출력이 같다고 비교할 근거가 없습니다. 또한 두 번째 시술 후 4주는 이 환자에게 적용한 연구 일정입니다. 누구나 그만큼 기다리면 수술받아도 된다는 권장 간격을 확인한 결과는 아닙니다.
수술 경과와 고주파의 추가 이익은 다릅니다
집도의는 수술 중 조직을 분리하는 박리에 고주파 시술이 방해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피부 아래의 근육·근막층인 SMAS와 관련된 합병증이나 수술 이상 사건도 보고되지 않았고, 수술 후 관찰은 6주까지 이어졌습니다.
채취한 피부 조직에서는 섬유화, 즉 섬유성 조직이 늘어난 변화가 줄어드는 경향도 관찰됐습니다. 다만 한 사람에게서 얻은 제한된 조직 표본이며, 표본 채취에 따른 차이가 해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주파가 수술을 어렵게 하는 유착을 예방한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수술 후 6주 사진 평가에서도 외관 개선이 관찰됐습니다. 그러나 고주파 없이 안면거상만 받은 대조군이 없어, 개선 중 어느 부분이 고주파를 추가한 덕분인지는 분리할 수 없습니다. 이번 증례는 얕은 설정으로 시술한 한 사람의 단기 수술 경과를 보여 줍니다. 더 깊은 시술, 다른 장비, 누적된 시술 이력이나 장기 회복 경과까지 답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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